시각장애인을 위한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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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작가이자 작곡가인 한 전맹 시각장애인은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전맹 시각장애인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오던 사람들이었지만, 청년시절 시력을 잃게 된 후 더 이상 게임을 제대로 즐기게 되지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 시각장애인이 되고 난 뒤에서야 두 사람은 시각장애인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정한다. 미국의 시각장애인 전용 게임 개발사 ‘Out of Site Games’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오늘 소개할 게임 ‘영웅의 부름’은 이들의 첫 번째 작품이다.

 

‘영웅의 부름’은 턴제 판타지 RPG 장르로 제작중이며,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아닌 이들 역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사는 게임의 주요 즐길 요소로 탐험과 스토리를 예고했다. 아래 8가지 사항을 제작사는 ‘영웅의 부름’의 특징으로 꼽았다.

 

  1. 광활한 세계 탐험
  2.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 영입
  3. 각양각색의 NPC가 있는 역동적인 세계
  4. 6개의 클래스를 가진 캐릭터 성장
  5. 스킬 연마
  6. 맞춤형 장비
  7. 70종류가 넘는 적을 통해 플레이어의 의지를 시험
  8. 전설이 되기

 

 

‘영웅의 부름’은 본래 소규모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게임 시스템과 디자인을 실험하는 용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끝에 제작자들은 이 게임을 보다 크게 만들어서 시각장애인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개발팀을 꾸리고 사운드 디자이너를 영입하며 소리 위주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개발에 집중했다. 그 뒤에 비장애인 프로그래머들도 영입이 되며 개발을 이뤄갔고 현재 ‘영웅의 부름’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영웅의 부름’은 2017년 중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웅의 부름 플레이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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